[KNS뉴스통신=정민 기자]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는 25일 ‘2014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 차 방한하는 중남미 7개국 장·차관급 인사를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는 비르힐리오 실바 니카라과 항만청장(장관급), 프란시스코 로렌사나 엘살바도르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해 한-중남미간 치안, 개발, 문화 등 분야별 상호교류 확대 방안, 향후 양측 간 신규협력분야 발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주요 프로젝트 진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중남미 지역이 개발협력, 과학기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고민하는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로서의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과 중남미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중남미 개발정책 관련 핵심 장·차관급 인사들을 방한 초청해 우리나라 경제발전 경험을 전수하고 국가개발 비전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총 5회에 걸쳐 개최됐다.
정민 기자 jm@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