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스님, ‘행복 大 특강’서 강조
[KNS뉴스통신=최기철 기자] “가정이 종교에 우선한다”최근 지나친 종교 활동으로 인한 가정불화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종교보다는 가정이 우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성직자의 입을 통해 제기됐다.
전국을 순회하며 ‘행복 大 특강’을 진행 중인 월명스님은 15일,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에서 열린 특강에서 “가정이 생활의 1순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명스님은 “종교를 가진 사람이라면 기도가 기본이다”라며 “기도의 중심에는 항상 가정이 있어야 한다. 사찰은 그 다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절에 가야 한다고 가정을 등한시하고 그로 인해 가정에 불화가 생긴다면 과연 부처님이 기뻐하시겠는가?”라며 “여러분이 행복해야 부처님도 기뻐하신다. 여러분이 행복하려면 여러분의 가정이 평안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명스님의 다음 특강은 16일 경북 포항시 UA컨벤션, 17일 경북 안동시 안동상공회의소, 20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24일 서울 남산 월명사, 26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상공회의소, 28일 전남 목포시 KTX역 유달산실에서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최기철 기자 cg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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