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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홍명보 감독, 앞으로 운영방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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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홍명보 감독, 앞으로 운영방침 논의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3.03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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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독 K리그에서 좋은 선수들 찾아 대표팀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

2일 축구회관에서 향후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간의 운영 방안 논의가 조광래 A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KFA(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이회택 기술위원장, 조영증 기술교육국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 조중연 KFA 회장(중)과 조광래 대표팀 감독-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출처=KFA)

이 날 자리에서 조광래 감독은 대표팀 운영 후에 올림픽 대표팀 운영을 결정하는 것이 순리에 맞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 A대표팀 차출선수가 올림픽 대표팀이나 U-20으로 갔을 경우 향우 발전할 수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의 의지를 밝히며, 올림픽대표팀과 겹치는 선수들에 대해 홍명보 감독과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조 감독은 겹치는 선수를 위해 K리그에서 좋은 선수들 찾아 대표팀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올림픽대표팀의 향후 경기 일정을 배려하고, 홍명보 감독 역시 A대표팀의 운영 방침을 존중해 양 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홍 감독은 남태희의 성장을 확인 후 합류를 결정하고 싶다고 밝히며, 조 감독님과의 협의로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달 A대표팀은 25일(온두라스전, 서울)과 29일(몬테네그로전, 수원) A매치 경기를 갖고 27일에는 올림픽대표팀이 중국 올림픽대표팀과 울산에서 평가전을 갖기로 결정됐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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