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제 3단계 사업은 군이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서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무려 22강좌에 273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평생학습 배달강좌제는 최소 10인 이상이 모여 원하는 교육 및 강좌를 신청할 경우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로 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교육을 지양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체제로 변환하는 신개념 교육 서비스다.
예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교재비,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 당 20시간, 주1~2회, 회당 1~2시간 이내의 범위에서 진행된다.
군 담당자는 “군민의 문화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해지는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해 교육의 종류, 시간, 장소 등을 수요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배달강사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 배달강좌 1단계 사업에서 31강좌 371명의 학습자가 참여했고, 2단계사업에는 16강좌 184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이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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