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4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 9월1일 서안지구 내 베들레헴 인근 토지 약 4㎢를 수용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정부의 발표는 국제사회가 두 국가 해결안(two-state solution)에 기초하여 추진 중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항구적 평화정착 노력에 반하는 것으로,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가 이번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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