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2년 1명, 2013년 6명에 그쳤던 검정고시 합격자가 올해만 25명에 이르러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당진시는 국비지원사업이 아닌 시 자체사업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해밀’이라는 테마 아래 학업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문상담과 기초학습반 및 1:1 학습 멘토를 운영하고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해 왔다
조이현 부시장은 지난 3일 부시장실에서 이들 청소년을 초청해 합격증을 전달하며 “학업을 이어가든 직업을 선택하든 여러분들의 적성에 맞는 즐길 수 있는 일을 선택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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