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주간재활 회원인 정신장애인 15명과 자원봉사자, 직원들이 함께 해 모시송편 만들기 체험을 하며 담소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활동 경험이 적은 정신장애인에게 이런 사회적응 훈련이 사회성을 기르고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정신 장애인과 봉사자, 실무자간에 상호 협조해 친밀감을 형성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정신질환자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해 난타, 핸드페인팅, 핸드벨, 펜시우드, 냅킨아트, 도자기공예, 합창, 풍선아트, 요리실습, 미술치료, 글쓰기 등의 다양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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