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 신호인터스트리 이필진 대표는 3일 예산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에 힘써 달라며 예산사랑 장학회(이사장 황선봉)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이필진 대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 작은 도움이지만 미래 예산군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기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고덕면에 위치한 신호인더스트리는 이번 장학기금 기탁뿐 아니라, 매해 명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 10여가구를 방문해 쌀 40kg씩을 지원해 왔으며, 화재취약계층에 분말소화기 50여대를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행사 지원, 마을발전기금 지원 등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2000년 창립된 신호인더스트리는 PVC시트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1년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됐고, 2012년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수출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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