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적측량 기준... ‘세계측지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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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적측량 기준... ‘세계측지계’로 전환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9.02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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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년 이후 사용하던 동경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전환 본격 추진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파주시가 1910년 토지조사사업 시행 이후부터 사용해 오던 지적측량 기준으로 설정된 동경측지계를 세계측지계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세계표준과 비교하면 남동방향으로 약 365m 위치 편차가 발생하여, 현재 미국·캐나다·유럽 등 대다수 선진국은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를 사용 중이다.

시는 2014년 전체필지 중 8.5%에 해당하는 23,718필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할 계획이다.

2014년 사업은 비 예산 사업으로 공무원이 직접 측량을 수행하며, 2020년까지 파주시 전 토지에 대한 세계측지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영수 지적과장은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을 통해 최첨단 위성측량방식(GPS)을 지적측량에 사용하여 측량의 정확성 향상은 물론 각종 정보와 연계해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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