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파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실시된다.
이는 심근경색․뇌졸증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르게 알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졸중등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것이다.
이 질환들의 예방을 위해서는 9대 생활수칙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시보건소는 지난 27일 합동 캠페인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이 되도록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시민건강리더 모두가 동참하여 세부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주간에는 버스 정류소, 주민자치센터, 행복센터, 홈페이지 등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금촌, 문산, 적성 재래시장에서 홍보물 배부 등 홍보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 3일 오전에는 로데오 거리, 금능역에서 건강캠페인, 오후에는 파주병원 1층 로비에서 건강홍보관을 운영․진행했다.
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통하여 시민들이 자기혈관(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숫자를 인식하고 생활속에서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며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파주시보건소(031-940-5562)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