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 “목포항 활성화와 위상을 높이겠다 ”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제26대 청장으로 김형대(56) 전 군산지방해양항만청장이 1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해운물류와 해양정책 분야의 오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서남해 물류 중심항인 목포항이 더욱 활성화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제일 많은 여객선이 운항하는 지역인 만큼 여객선 안전과 서비스 개선,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구축 ▲해상운송과 물류중심 항만으로서의 목포항의 역할과 기능 활성화 ▲깨끗하고 살아있는 해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청장은▲서남권 어업지원기능 강화 및 활성화 추진 등 업무 전반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이 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청장은 지난 1988년 동해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 항만물류과, 해양정책과, 어업정책과, 정책기획팀, 국제해운물류팀장, 군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 해양수산관련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해운ㆍ항만에 관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김 청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라고와 전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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