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얼쑤의 ‘질주’, 화합과 생명의 물 합수식, 레이져쇼 및 불꽃놀이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젊은이들의 우상 윤도현이 이끄는 YB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에 이어 축제 둘째 날부터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 물과 소 이야기, 물싸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에 참여한 부산에서 온 한 여대생은 "2년 전에도 정남진 물축제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추억을 살려 친구들과 함께 이번 축제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해 정남진 물 축제가 점차 많은 사람들에 인식되어가고 있음을 나타냈다.
소비자브랜드대상을 받기도 한 정남진 물축제는 3회째인 지난해 무려 84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남진 물축제는 축제기간동안 발생하는 운영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를 통하여 세계 물 기근 국가 어린이 식수지원사업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조현희 어머니기자 choa11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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