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경기북부청에서 민원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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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경기북부청에서 민원상담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8.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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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북부청사에서 현장방문 일정에 앞서 민원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북부청>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북부청 종합민원실에서 도지사가 직접 듣는 민원상담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경기도 북부지역 현장 방문 일정에 앞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이날 진행된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남경필 도지사와 각 실국 담당자가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 지사는 이날 ▲파주시 문산여고~파주리간 국지도 도로확장건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에 따른 벌금과다 ▲부당한 권리행사로 인한 피해구제 등 3건의 민원에 대해 상담했다.

민원인 A씨는 “파주시 문산여고 ~ 파주리간 국지도 78호선 도로확장이 필요하다”며 “오랫동안 희망하여도 지연되고 있어 좁은 도로 탓에 군용차량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한다.”고 토로했다.

민원인 B씨는 “○○문화재단이 현상변경허가를 득하지 않고 개인 소유의 건축물을 무단 철거하였다.”며 “건축물을 무단으로 철거한 사항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요청했다.

남경필 지사는 상담을 마친 뒤 “행정적 지원은 물론 경기도민의 다치고 지쳐있는 마음이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수원에 소재한 경기도청사와 의정부시에 위치한 북부청사를 격주로 오가며 ‘도지사 좀 만납시다’라는 민원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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