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전남 목포시가 지난 2001년부터 중국어 등 외국어 무료 강좌를 실시해오는 가운데 2010년부터 일본어, 2013년부터 영어 등 3개국 외국어 무료 강좌를 실시해 오고 있어 전남 서남권 주민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국제화ㆍ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남 서남권 주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에 대한 무료 강좌를 실시해 오는 가운데 이번 기초영어 회화반 강좌 접수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로 목포시청 투자통상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

이번 영어 기초회화반 교육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매주 3회(화·수·금요일)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올해 중국어와 일본어는 지난 3월부터 7월말까지 교육을 접수한 80명이 수료를 마쳤다.

목포시가 운영하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무료 강좌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640여명이 수료해 외국어 학습에 목말라있는 서남권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오고 있는 가운데 영어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외국어 강좌를 마련해 소상공인, 요식업자, 시민들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마인드를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투자통상과(270-8459)에 문의하면 된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