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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민과의 소통 행정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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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민과의 소통 행정 본격 시동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4.08.3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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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직접 방문·시민 신청으로 양방향 소통 도모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전남 목포시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정 대원칙을 “시민과의 소통 행정”으로 삼은 가운데 본격적인 소통 시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해 시정 운영의 자양분으로 삼을 방침이다.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추진하겠다는 소통 행정이 구현되는 방식은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방안, 시장과의 소통을 시민으로부터 신청 받아 추진하는 방안 등 크게 2가지로 분류한 가운데 시민들의 현장 소리를 무엇보다 중요시 하겠다는 박홍률 목포시장의 의지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앞으로 매월 2회 이상 23개동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정성 있는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으로 올해는 목원동, 이로동, 용당1동 등을 소통의 날로 지정 시범 실시하고 여기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관내 23개동 전체에 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시민의 신청으로 추진되는 소통의 날을 내년부터 분기별 1회 실시할 예정으로 접수받은 시민의 안건을 해당부서에서 검토한 후, 박 시장 주재로 소통의 장을 열어 시민들에 현장에 소리를 직접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형식적이고 딱딱한 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의 제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도록 할 것이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기탄없는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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