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3·고교성적우수학생, 대학진학 후 성적우수자 101명에 2억원 지원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전남 목포시가「목포시 교육발전 2차 5개년 지원계획」에 따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우수 중3학생 유치 등 우수학생 지원사업」이 결실을 얻고 있다.목포시(시장 박홍률)는 27일 성적우수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함께 장학증서 수여자는 대학생 101명으로 장학재단을 통해 2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했다.
성적 우수 학생 육성을 위해 목포시는 중학교 졸업성적 상위 3% 이내인 관내 고교 진학학생 및 고교 진학 후 성적 상위 3% 이내인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3년간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진학 후에도 우수 성적을 유지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2008~2011년까지 우수 중3 및 고교 진학 후 성적우수자로 선정됐던 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재학 중임에 따라 이들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했다.
대학성적 B+ 학점 이상이 최소 지원 요건이며, 대학 1학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또는 고교) 성적과 대학교 1학기 성적을, 대학 2~4학년은 최근 1년의 대학교 성적을 합산해 평가했다.
그 결과 400여명의 대상자 중 성적 상위자 대학생 10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한편 목포시는 학업성취도 향상 우수 학생 장학금, 예체능 우수 학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시책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추진 중에 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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