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하남진 기자] 여수시 보건소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센타, 여수서초, 문수초, 진남초 프로그램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다음 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게임 및 인터넷 과다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인터넷 사용 습관을 형성해 인터넷 중독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인터넷 중독 정의, 재미있는 놀이 찿기, 올바른 인터넷 사용 가이드, 게임 조절을 위한 행동 다지기, 전자파증후군 예방체조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척도 검사를 통해 중독여부를 판별해 이를 기초로 가정과 학교에서 훈육과 교육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터넷 중독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아동․청소년 38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하남진 기자 hnj-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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