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장단콩 현장실증연구 중간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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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장단콩 현장실증연구 중간 평가회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8.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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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장단백목’ 종자생산 개발에 관심 집중

▲파주시는 적성면 객현리에서 식량작물 중간생육 현장평가를 진행했다<사진제공=파주시청>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적성면 객현리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파주장단콩연구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콩) 현장실증연구 중간생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에서는 파주장단콩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웃거름주기, 물관리, 병해충 방제 등 후기 생육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교육과 장류 및 밥밑용, 나물용 콩 16품종에 대한 생육 비교 및 신품종콩(우람·신화) 채종포장 생육상황, 파주토종 ‘장단백목’ 증식포장에 대한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콩은 꽃이 핀 후 39일 동안 전 생육기간에 필요한 질소량의 70%를 흡수하므로 콩이 개화하여 성숙하는 8~9월중에는 10a당 5kg내외의 질소질 비료를 줘야 한다.

또 7~10일이상 비가오지 않을 경우 물주기, 병해충 방제 등 품질과 수확량 증대의 기본이 되는 후기 생육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후기 생육관리 요령, 파주토종콩(장단백목, 재래 서리태) 및 신품종 나물콩 실증시험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 지역적응 우수 신품종과 토종품종인 장단백목 및 서리태 종자 선발보급으로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차별화와 품질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장단콩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을 대표 국산콩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4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2년연속 선정되었다.

매년 11월 ‘파주장단콩 축제(2014.11.21~23/3일간)’가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 된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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