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북부경찰서, 포항교육청,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안전지킴이, 범방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피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 및 행락지를 중심으로 전단지를 배부하고, 거리행진을 이어가며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세재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하계휴가지 주변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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