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맞이 운영자금 1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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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맞이 운영자금 150억 지원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4.08.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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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기 살리기’의 일환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추석대비 특별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운전자금은 추석전 자금 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 규모로 12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융자 추천할 계획이다.

융자대상은 지난해 융자 신청을 하지 않은 업체로 포항시에 주사무소나 공장등록 된 제조업, 건설업(일반․전문), 벤처기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 운영업, 운수업, 페기물수집·운반처리업, 자동차정비업이다.

신청절차는 포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ㆍ공지사항(1050번)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출은행의 확인절차를 거친 후 포항시 기업유치과 기업지원담당(270-2424)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심사 후 추천된 업체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1년이며 대출 금리는 기업체 일반대출금리보다 3% 낮게 1년동안 지원받게 되고, 그에 따른 이자차액보전금 3%를 포항시에서 보조해줘 기업체에서는 기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어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기업의 투자유도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금이 필요한 업체들의 수요에 맞춰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상시로 자금을 접수받아 신속하게 지원해 줌으로써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예전보다 이른 추석명절과 최근 환율하락으로 기업자금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좀 더 능동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튼튼한 중소기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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