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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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8.11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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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파주시는 박태수 부시장을 비롯하여 국‧소‧단장 및 과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2014년 을지연습은 8월18일부터 8월21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보고회는 올해로 47회를 맞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을지연습 실시 전 1군단 군 준비상황 보고, 을지연습 주요사항 및 분야별 주요 연습계획 보고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파주시․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 등 12개 기관 355명이 참가하여 국지도발이나 전쟁 등 상황을 가정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절차를 연습하게 된다.

주요훈련으로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 ▲19일 아동복지시설 소산계획에 따른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 ▲20일 14시부터 20분간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이 실시되어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를 하게 된다.

임진각에서는 실제 주민대피 및 화생방 교육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된다.

을지연습 종료 다음날인 8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대규모 정전사태를 대비한 ‘전국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파주시 박태수 부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노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실전같이 연습을 한다면 안보는 물론 재난으로부터도 대한민국이 안전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동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현수막․트위터․버스전광판․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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