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각각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기초가 되는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방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로 1대1 면접조사를 하며, 조사내용으로는 주민의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등 198개 문항이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선정통지문이 우편 발송되며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전달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통계 자료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파악하여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데 사용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이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