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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시마(독도)는 일본 땅”…영토 침탈 야욕 또 노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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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시마(독도)는 일본 땅”…영토 침탈 야욕 또 노골화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4.08.0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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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최악으로 갈 수도
한미일 동맹 강화하려는 美 정책에 먹구름
동북아 군사적 긴장 불가피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는 일본 땅이다”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올해에도 노골화됐다.

일본 방위성은 5일, 내각회의에 보고한 ‘2014년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를 자신들의 고유영토라고 표현했다.

지난 2005년 이후 10년째다.

독도뿐 아니라 러시아와 영위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열도)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의 이러한 영토침략 야욕은 최근 불거진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맞물려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우려를 시고 있어 동북아 정세에 긴장을 고조 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냉각 일변도로 가고 있는 한일관계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미국이 구상 중인 한미일 동맹을 통한 동북아 운영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 일본의 움직임에 어떤 입장을 나타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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