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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일대, 교통정체 해소 위해 관계기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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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일대, 교통정체 해소 위해 관계기관 합의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7.28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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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민권익위 긴급 조정, “수도권 매립지 내부도로 임시 개방키로”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경인 아라뱃길 건설현장 인근 환경가교가 철거되면서 혼잡을 빚던 인천시 서구의 교통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 긴급 조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국민권익위는 2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서부경찰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란 위원장 주재로 긴급 조정회의를 열어, 백석교가 개통되는 9월 말까지 수도권 매립지 내부도로를 임시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인천광역시 역시 8월 초까지 매립지 외곽도로를 정비해서 함께 개방한다.

현재 이 지역은 지난 15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후문에 위치한 환경가교가 철거되면서 하루 평균 차량 7천여 대가 우회해 서곶로 일대의 통행시간이 1시간 이상 지체되고 있다.

하루 2만 1,0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백석교 임시교량도 철거를 앞두어 이 차량들마저 서곶로로 몰리면 '교통지옥'이 예상되던 곳이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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