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청송에서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슬기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덕면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 주관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하천으로 소문난 방호정, 신성계곡, 백석탄으로 이어지는 지소리 새마을교 일원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출향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다슬기 줍기 체험뿐만 아니라 다슬기 빨리 까먹기 대회, 피라미 낚시 체험, 메기낚시 체험과 지역 농산물을 맛보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김정학 어업계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다슬기축제를 많은 지역주민 및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수면어업계 주민들이 협심해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관광자원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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