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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미소금융재단 여수지부, 금융소외계층 금융지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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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미소금융재단 여수지부, 금융소외계층 금융지원 한몫
  • 하남진 기자
  • 승인 2011.07.28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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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하남진 기자] 여수시가 금융소외계층인 저소득·저신용층을 위해 유치한 미소금융재단이 활기를 띄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미소금융재단 여수지부(지부장 이성일)는 지난 4월부터 현재(7월 20일 기준)까지 32건에 2억 8500만원의 대출과 318명을 상담했다.

미소금융 사업은 정부가 금융회사의 휴면예금과 기업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책 사업으로, 담보가 없고 신용이 낮아 제도권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소득·저신용층 중에서 창업자, 운영·시설개선, 무등록사업자 등에게 5백~5천만원내에서 연 2~4.5%로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또, 전통시장상인, 미용사, 세탁업자, 자활형 차량구입자 등을 대상으로 5백~3천만원 범위 내에서 연 4~4.5%의 저금리로 대출해 준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미소금융은 사금융과 전혀 다르다”고 설명하고 “저소득·저신용층의 경제자립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BK 미소금융재단 여수지부에는 직원 2명이 대출 상담과 심사 등 대출업무를 맡고 있다.

하남진 기자 hnj-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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