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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류피해 자원봉사 체험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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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류피해 자원봉사 체험수기 공모
  • 우현경 기자
  • 승인 2014.07.3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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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현경 기자] 충남 태안군이 유류오염사고 7주년을 맞아 8월부터 10월31일까지 ‘유류피해 자원봉사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는 지난 2007년 12월7일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7주년을 맞아 123만 자원봉사자의 숭고한 재난 극복 정신을 되새기고, 태안에 대한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마련됐다.

응모분야는 ▲유류피해 자원봉사 활동 ▲이후 자원봉사지역 방문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의 변화된 모습 등 유류피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체험수기이다.

응모작은 A4용지 2매(글씨크기 휴먼명조 12포인트, 줄간격 160%) 이상 분량으로 작성해 10월31일까지 우편(충남 태안군 태안읍 환동로 31, 현대요양병원 8층/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 및 전자우편(chomk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작에 대해 ▲소재의 독창성 ▲내용의 진실성 ▲주제의 적정성 ▲내용구성의 타당성 ▲기타 노력도 등의 항목에 대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1월중 군홈페이지(www.taean.go.kr)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수기 당선작은 총 16편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2명 50만원, 장려상 각 3명 30만원, 입선 각10명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같은 기간, 군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류피해 자원봉사에 대한 주제’로 글짓기를 응모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유류오염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류오염사고 7주년을 맞는 올해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재난극복 정신을 되새기고자 체험수기를 공모하고 있으니,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유류피해 자원봉사 체험수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041-670-5112~3)로 문의하면 된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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