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에서는 결식 우려 대상자에게 도시락 배달을, 푸드마켓은 이용자가 방문하여 식료품 이외에 생필품 등을 직접 선택하여 구매 욕구를 무료로 총족할 수 있다.
파주북부에는 법원읍에 사랑나눔 푸드뱅크(대표 신용호)가 남부에는 희망나눔 푸드뱅크·마켓(대표 최명성)이 있다.
특히, 푸드마켓에서는 원거리에 있는 대상자를 위해 월 2회 이상 읍면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서는 7억2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3700여명의 대상자에게 지원해 지역내 저소득 주민의 결식 예방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푸드뱅크·마켓의 이용자 우선은 복지수혜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의 대상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경기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 실천을 위해 물품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인 등 많은 관계자가 있기에 파주시 푸드마켓·뱅크는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다.
나눔 실천을 희망하는 업체는 희망나눔 푸드뱅크(031-949-2215), 사랑나눔 푸드뱅크(031-949-1377)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함께할 수 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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