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수도권 폭우대비 출퇴근 요령을 발표했다.
출근시 자가용 이용은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침수에 대비하여 자가용은 가급적 지대가 높은 곳에 주차 해야 한다.
지하철(광역철도) 운행이 평소보다 대폭 확대된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7-10시에 지하철 운행간격이 3∼7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며, 지하철 2∼9호선이 34회 증편 운행된다.
아울러 서울시 버스 운행대수가 6,648대에서 7,138대로 490대 증편 운행되고, 62개 임시우회 노선이 운행된다. 다만 인천∼강남 운행 버스는 당산역까지만 단축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많은 비로 인해 노면에 파임 현상이 발생한 도로가 많으므로 불가피하게 승용차를 이용할 시에도 규정속도의 80% 이하로 천천히 안전운행 해야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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