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저금리 농림수산발전기금 8월 3일까지 신청 접수
[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전북도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산물 가공업체 등 농식품 관계자의 경영안정을 위해‘전라북도농림수산발전기금’을 2%의 저금리(융자)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농림수산물의 가공 설비 및 수매ㆍ저장사업과 축ㆍ수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구입, 시설원예 가동 및 조업을 위한 유류 구입 사업 등이다.
자격은 현재 농림어업 또는 농림수산물 유통ㆍ가공업체 종사자 중에서 최근 1년간 보조 또는 융자 사업을 지원받지 않은 농산업 종사자 및 영농법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상한액은 운영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은 최소 1억원~최대 3억원, 시설자금은 최소 2억원~최대 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2년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 상환, 경영회생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이번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은 중앙정부의 융자금 지원금리는 최소 3% 이상인 반면 정부 지원 금리보다 낮고, 지원대상 폭도 확대해 지원시 최근 사료값, 유류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업 종사자의 경영안정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사항이나 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산업 관계자는 해당 시ㆍ군 농산업 관계부서에 문의, 신청은 오는 8월 3일까지 해당 시ㆍ군 농산업 관계부서에 하면 된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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