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대한민국의 우수 청소년 블로거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맑은i 밝은i 청소년 블로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 건전인터넷문화조성 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차광선, 강지원, 김명자, 맹광호, 민경찬, 안철수, 이석채)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하며,
특히, 동 사업은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청소년 건전인터넷문화조성 국민운동본부의 청소년 선플달기 운동, 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 활성화 캠페인, 청소년 건전 인터넷이용을 위한 약속운동 등의 일환으로,
최근 문제가 된 상업적 블로그가 아닌 건전하고 순수한 청소년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 건전 문화조성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응모 주제는 자유이며, 응모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포털사이트 블로그를 운영하는 만 15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마감 전까지 청소년 건전인터넷문화조성 국민운동본부 사무국의 메일(nrnoh@koreayouth.net)로 제반서류와 해당 URL 등을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블러그 운영취지, 앞으로 활동계획, 포스트 내용의 유익성, 공감도, 방문 수 등을 삼사하여 선정되며,
선발된 우수 블로거에 대하여는 9월 16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상과 상금 각 3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추첨과 스크랩 이벤트 등을 통해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대회를 준비한 여성가족부 김성벽 청소년매체환경과장은 “본 대회는 최근 늘고 있는 상업적 블로그의 확산을 막고,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의 순기능을 적극 장려하여 건전한 인터넷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대회를 통해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지길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네이버, 다음, KTH, SK커뮤니케이션즈가 협찬하고 있으며, 대회의 세부내용은 국민운동본부 웹사이트(www.cleaninternet.or.kr)를 통해 자세히 제공하고 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