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5월6일까지 9일간 경주에서 세계 150여개국 참가해
경주시가 개최하는『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세계 150국 이상의 선수 및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로써, 2011년 4월28~5월6일 까지 9일간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대회조직위원회는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 10월20일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23일 대회의 성공다짐결의대회 등을 개최하였다.
금년 1월중에는 대한태권도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제주평화기원전국태권도대회, 경기규칙강습회,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신년인사회, 대·경대학총장협의회회의 등 각종 행사에 서 대회를 홍보하였고, 개최일 100일전인 2011. 1.18(화)에는 경주역 광장에서 『대회 D-100일 기념 홍보현판 점등식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월 중에는 『2011년도 태권도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와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원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경주에서 직접 개최하는 등 행사진행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카운트를 시작한 대회 D-100일 기념 홍보현판은 대회 상징인 엠블렘과 태권도 발차기 자세, 태극문향을 포함하고, 대회 잔여 일 표시 타이머를 부착하여 개최시기와 잔여일수를 한 눈에 보도록 제작하여 홍보효과는 물론 전 국민들로 하여금 참여의지를 고취하는 등 다목적 효과가 있다.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011세계대구육상선수권대회』와 『부산세계 복싱선수권대회』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가 6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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