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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예촌, 강경젓갈발효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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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예촌, 강경젓갈발효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
  • 우현경 기자
  • 승인 2014.07.16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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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 개막식 공연에 나서

 
[KNS뉴스통신=우현경 기자] 충남 예산군 극단 예촌의 포구 재현극 ‘강이 젓갈을 만났을 때’가 강경발효젓갈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15일 개막식 공연에 나선다.

극단 예촌은 지난 1996년 창단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998년 제1회 정기공연 ‘컴퓨터 결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편이 넘는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예산군의 대표적인 극단이다.

지난해 서산 닻개백제내포예술제, 예산옛이야기축제, 과천축제, 안양시민축제 등 전국을 무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흥부전을 세계적인 무대로 진출시키기 위해 현재 번역 작업 중에 있다.

지난 4월 예산군문예회관 아래 옛 예덕정 자리로 사무실을 잡은 예촌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도경 백석대학교 무용과 교수를 예술감독으로, 김경태 前)동아방송대 뮤지컬학과교수를 한식구로 맞이하는 등 명실상부한 공연 단체로써의 시스템을 완성해 가고 있다.

이승원 대표는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 야외공연장을 만들어 연극뿐만이 아닌 음악회, 마술, 미술 등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상시공연장으로 활용해 지역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단 예촌은 올해 충남도에서 주최하는 상주단체 지원작품에 선정돼 오는 10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연극 햄릿과 심청전을 예산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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