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 스포츠 균형 발전과 성공적인 인천AG 개최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전지훈련을 위해 처음으로 인천을 방문한 요르단 유도 선수단을 위한 환영식이 지난 9일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인천AG지원본부 직원과 인천국제교류재단 청년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첫 인천 전지훈련을 갖는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오는 9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요르단에는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축구 종목에 대한 스포츠 장비지원이 이루어진 바 있으며 인천초청 전지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요르단 유도 선수단 전지훈련기간 동안 인천AG 주경기장과 주요 시설을 견학시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을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도시투어 등을 실시해 인천의 국제도시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김형수 인천AG지원본부 경기지원과장은 “3주간의 전지훈련 기간동안 인천시의 우수한 훈련파트너와 체계적 훈련을 통해 선수 개인의 기량을 극대화하여 인천AG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더불어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한편, 이번에 초청된 선수단은 토피크 다우드 코치를 비롯해 아랍 챔피언쉽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이브라힘 칼라프 선수와 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가이스 모하마드 선수를 포함한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