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운동시설 이용료 지원 및 개인별 관리 시스템 운영
[KNS뉴스통신=강윤덕 기자] 해남군보건소에서 고위험 비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비만인구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1기 헬스장 이용, 2기 수영장 이용에 이어 3기 50명 대상으로 헬스장 이용 비만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주민중 BMI(체질량지수) 25이상의 건강 위험요인 보유자로 운동시설 이용료 지원 및 운동지도, 영양상담, 사전·사후 각종 검사 등 다각도의 관리가 실시된다.
특히 헬스장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군에서 1인당 월 이용료 중 60%의 1만5,000원을 지원하여 본인 부담은 월 1만원이며, 운동처방사가 배치돼 운동방법과 식사일기 및 운동일기 등을 기록하여 매주 평가 및 상담과 정기적으로 건강을 측정해 변화를 분석,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식생활습관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영양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3기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530-5562)으로 하면 된다.
강윤덕 기자 kkyd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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