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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에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 산타로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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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에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 산타로사' 개소
  • 우현경 기자
  • 승인 2014.06.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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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현경 기자]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 산타로사’가 지난 26일 서천군청 내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천군수 권한대행 오일교 부군수, 어메니티복지마을 맹상학 총원장, 장애인종합복지관 최정근 관장, 서천군의회 박성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한국장애인개발원 윤용구 직업재활부장, 장애인 바리스타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과 장애인오카리나 연주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 테이프 커팅 등 개소식을 갖고 커피 무료 시음회 및 떡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 산타로사는 서천군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시행한 2013 공공기관 연계 중증 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신청해 2013년 12월 16일 테이크아웃카페로 군 단위 지자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정됐고, 우천 시 판매 부진을 보완해 당초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매장규모를 확대 추진해 매장안에서 커피를 즐길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다.

서천군청 내 민원실 옆에 18.2㎡의 규모로 장애인개발원 지원금 4600만원과 자부담 1380만원 등 총사업비 5980만원을 투자해 설치했으며,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서천군은 이번 카페 개소로 장애인들에게 창업형 일자리를 새로이 창출함은 물론, 직원 및 군청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장애인 바리스타가 당당하게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장애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해 장애인 직업 재활의 농촌형 선진 모델로 창출해 전국의 군 단위 자치단체에 널리 전파하는 등 또 하나의 서천군이 직업재활의 선진 모델이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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