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6월 차향(茶香)이 있는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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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월 차향(茶香)이 있는 작은 음악회’ 개최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4.06.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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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5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오전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으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열린 음악회의 형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6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현악앙상블과 목관 5중주가 출연해 피터 하이드리히의 ‘생일변주곡’,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곡인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헨리 만시니의 ‘아기 코끼리의 걸음마’ 등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선곡으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첼리스트 조현지가 출연해 슈만의 ‘환상소곡집 Op. 73’을 연주하는데 환상소곡집은 총 3곡으로 저마다 다른 분위기로 구성되고 화음이 풍부해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는 곡으로 정평이 나 있다.

조현지는 포항예고와 독일 프란츠 리스트 바이마르 국립음대 석사 졸업하고 현재 마스터 과정 재학 중이며, 청년 독일 필하모니(Junge Deutsche Philharmonie)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지역 예술가 및 민간예술단체 외에도 우수한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해 관객들의 문화갈증을 풀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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