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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수질검사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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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수질검사 적합 판정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4.06.23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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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해수욕장 6곳 모두 적합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경남 남해군의 해수욕장이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상주은모래비치를 비롯한 6개 해수욕장에 대해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6곳 모두 합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상주은모래비치는 조사지점 5군데 모두 수질기준인 장구균 100MPN/100mL, 대장균 500MPN/100mL 이하를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맑은 바닷물과 은빛의 부드러운 백사장, 푸른 송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는 송정솔바람해변, 크고 작은 몽돌의 해변이 펼쳐진 두곡․월포 해수욕장 등 군내 6개 해수욕장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합격점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은모래비치는 내달 4일 개장할 예정이며, 사촌해수욕장은 7월 5일, 7월 11일은 송정솔바람해변과 두곡․월포해수욕장이 각각 개장한다. 남해군은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마련해 남해경찰서, 통영해경 등 각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휴양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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