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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동화초,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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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동화초,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4.06.1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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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친구야 내가 도와줄게’ 관람

▲ 장성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월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친구야 내가 도와줄게’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태이 기자] 장성 동화초등학교(교장 곽동주)는 12일 유치원 17명과 1, 2학년 9명은 월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친구야 내가 도와줄게’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했다.

인형극 ‘친구야 내가 도와줄게’는 ‘장성군드림스타트센터’의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장성 관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복건 관련 아동복지 사업이지만, 최근 성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보다 많은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시행하기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인형극 프로그램이다.

이날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은 월평초등학교 학생 약 100명과 동화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관람하였다. 인형극은 ‘수정’이라는 아이가 성폭력 상황에 놓여있을 때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상황을 풀어가는 상황으로 부모님의 사랑과 성교육, 유괴에 대한 재현을 노래와 율동으로 쉽게 표현했다.

2학년 한아름 학생은 “ 수업 시간에 배우는 것보다 이렇게 인형극을 보고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곽동주 교장은 “강의식 수업보다는 체험이나 인형극과 같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기억하기 쉽고, 그만큼 교육적 효과도 높다. 학생들이 인형극을 잘 이해하여, 위험한 상황에 잘 대처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목표로 빈곤 아동의 개인적 능력 향상 및 맞춤형 예방 서비스, 빈곤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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