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35 (금)
유두석 후보, “김 후보, 모든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
상태바
유두석 후보, “김 후보, 모든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
  • 정태이 기자
  • 승인 2014.06.01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경찰은 한 점의 의혹도 남김없이 사실 밝혀야 ”

[KNS뉴스통신=정태이 기자]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는 1일 “김 후보 부인이 손 씨에게 건넨 4500만원이 불법·부정선거비용으로 사용됐다는 손 씨의 진술이 알려졌다”며 “김 후보는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유 후보는 또 “김 후보 최측근인 별정직 변모실장까지 개입된 조직적 불법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은 한 점의 의혹도 남김없이 낱낱이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 후보 부인이 손 씨에게 거액을 건네며 상대후보의 핵심 측근들을 감시하고, 미행하는데 필요한 경비로 준 것이라는 손 씨의 진술은 불법·부정선거를 사주한 결정적인 범죄 소명이 된 셈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4년 전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알려진 이 모씨가 괴청년들에게 수천만원을 건네고 상대후보의 측근과 가족들을 미행하라는 불법선거를 사주했다가 7명이 체포돼 유죄선고를 받았던 것처럼 손 씨의 사건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특히 김 후보 부인은 ‘전에도 그런 일로 문제가 있지 않았느냐? 캠프와 상관없이 자네가 전담하라’는 진술과 아이들(청년)경비는 땡깡이(변모실장)이한테 말해서 ..”라는 진술을 했다며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유 후보는 또 “광주지검은 김 후보의 부인이 유권자들에게 나누어주라고 손 모씨에게 준 여성용고급화장품 약 90점과 여성용 고급속옷 약 50점을 손 모씨의 집에서 증거물로 압수했다” 며 “김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상대후보 선거운동으로 몰아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경천동지할 일이다”고 일갈했다.

 

정태이 기자 kps204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