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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곤 김해시장 후보, 방송토론 진정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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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곤 김해시장 후보, 방송토론 진정성 요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4.05.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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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후보의 공약은 허구성 드러난 토론회”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의 선거대책본부는 27일 김해시선거방송토론회가 주관한 MBC경남의 TV토론에 대해 “한 후보의 일방적 주장과 논점을 흐리는 토론으로 다시 한 번 토론 무용론을 낳았다”고 평했다.

김 후보측은  “진정성 있는 토론은 형식과 장소를 따지지 않고 토론을 하겠지만, 지금과 같이 시민을 실망시키는 토론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정권 후보가 공약한 부경과학기술원은 같은 당 도지사 후보와도 손발이 안맞는 공약으로 실현이 불투명하다는 것이 드러난 토론이었다”며 “지킬 수 없는 공약을 했다는 것을 고백한 토론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맹곤 후보가 김정권 후보에게 “해난구조법 발의자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하자, 관리감독을 잘못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았냐”며 책임을 대통령에게 미루는 듯한 모습을 보인데 대해 “자기 살자고 대통령을 판 것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또, 장유소각장 전처리 시설에 대해서도 김맹곤 후보는 “시장 재임 때부터 대표단을 몇 차례 만나 이전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선거기간에 보도자료를 내고 2016년 연한이 다하면 이전하겠다고 밝힌 것까지 문제를 삼는 것은 이전하지 말라는 뜻이냐”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맹곤 후보는 “오만하고, 무례한 태도와 말꼬리 잡기식 토론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춘 토론을 하자”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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