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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후보, ‘보호자 없는 병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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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후보, ‘보호자 없는 병원’ 확대 추진
  • 정태이 기자
  • 승인 2014.05.26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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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병원비 확대 지원 적극 검토

[KNS뉴스통신=정태이 기자]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는 26일 “장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노인생활질병 치료를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성의 경우 자녀의 외지 유출로 인해 고령의 노인분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특히 장성의 경우 고령 부모의 장기입원 시 간병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크다며 청장년층의 지역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서도 보호자 없는 병원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장성 지역의 고령 노인의 경우 간병인 채용 등으로 인해 환자 가족에게 병원비 외에도 시간 빛 비용 부담이 크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또 “현재 보건복지부의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 사업의 경우 고령의 인구가 전국 시·도 중 큰 비율을 보이고 있는 장성에서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와 관련 “장성 고령 인구의 경우 열악한 경제환경을 고려,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병원비 확대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 같은 군민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별도 예산 책정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현재 보건복지부가 시범 실시하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원’은 공립병원 위주로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크게 낮은 실정이라며 “장성의 경우 고령환자가 가장 가까운 의료시설에서 이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태이 기자 loveyoule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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