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는 24일에는 진영장을 맞이해 민홍철 국회의원, 진영읍 출마 시·도의원과 함께 진영읍 일대를 집중 유세했다.
오후 3시 진영장터 유세를 시작으로 4시에는 진영신도시 일대를 순회하며, 진영발전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김맹곤 후보는 이날 진영읍 유세에서 “진영읍은 서부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며 “진영역세권을 개발해 공원과 광장, 주차장을 만들어 옛 상권도 되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도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진영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수영장과 유아풀장, 헬스장을 만들어 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봉하마을에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해 봉하 올레길을 만들고,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과 화포천 아우름길을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관광객들의 순례코스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안전문제에 대해 “어린이 전용 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해 진영읍을 비롯한 김해지역 어린이들의 의료부담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하면서 “김해를 WHO(세계보건기구) 인증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맹곤 후보는 이어 “젊은 도시 진영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드림광장을 화포천 고수부지를 비롯해 유휴토지에 만들어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교통문제와 대해서도 “대창 초등에서 국도 14호선 간 도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없애겠다”는 약속으로 진영읍과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홍철 의원도 유세단에 직접 가담해 김맹곤 후보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도의원을 집중 지원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