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해 취약지역 2300여개 일제점검…인명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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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해 취약지역 2300여개 일제점검…인명피해 최소화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5.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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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22개소 점검...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예방 사업장, 예·경보시설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경기도가 우기전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점검하여 인명피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도 재난대책담당관실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명피해우려지역 194개소, 재해예방 사업장 28개소, 예·경보시설 2,100개소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비상연락망 구축, 현장재난관리관 교육 실시, 재난안전선 등 장비 구축, 위험표지판 설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는 지난 4월 31개 시․군의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준비실태를 점검하고 지적사항을 보완조치 통보했다.

재난대책담당관 문병무 방재대책팀장은 "이번 점검으로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우기전(6월) 보완조치를 완료,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재해예방 사업장의 경우 우기전 준공 여부와 주요 공종 우선시공, 집중호우 시 현장 안전관리대책과 관리책임자 상주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경보방송시설 정상 작동여부와 CCTV 화면 표출상태 등 실시간으로 재난위험을 알려줄 수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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