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호진 기자]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본선이 오는 26일 부천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199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대회로, 예선은 지난달과 이달 도내 고등학교 연극동아리 5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안성, 시흥, 하남, 파주 등 4개 권역에서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은 26일부터 4일간 매일 4~5개 팀이 경연을 펼치며, 29일 오후 4시 20분부터는 연극제의 대미를 장식할 축하공연(뮤지컬)과 시상식이 열린다.
우수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창의력 향상,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문화존,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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