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지역 방문에 이어 경기도 구제역 매몰지 방문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가 강원도 폭설지역을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구제역 매몰지를 방문하는 등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써 광폭정치를 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 前 대표는 지난 17일 100년만에 내린 폭설지역인 강원도를 방문 장병들과 함께 제설작업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27일 오후 3시에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구제역 가축 매몰지를 방문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오후2시 20분에 방문하기로 했으나 정 전 대표측에서 오후 3시로 방문 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덕양구 소재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구제역 상황실을 찾아 지역 내 구제역 진행 상황과 매몰 현황, 침출수 문제 등 2차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소 183두가 매몰된 일산동구 성석동 매몰지 현장을 방문, 악취방지용 비닐하우스 설치 현황을 둘러본 뒤 돼지 9천450두가 매몰된 일산서구 구산동 양돈단지를 찾아 인근 주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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