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23일 올해 7∼9월 입주예정 아파트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3만 8,815호, 수도권 2만 1,346호(서울 3,654호), 지방 1만 7,469호로 나타났으며, 월별로는 7월 1만 6,210호, 8월 8,753호, 9월 1만3,852호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 7월에는 서울 은평(1,070호), 인천 청라(1,284호), 김포 한강(1,250호), 수원 호매실(980호), 오산 세교(772호), 대전 석촌(1,025호), 울산 전하(1,345), 8월에는 파주 운정(700호)·판교(948호)·대구 진천(810호), 9월에도 인천 청라(1,767호), 광교(1,188호), 광명(1,267호), 수원(1,753호) 등의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반포, 우면, 판교, 광교 등 선호지역에 입주물량이 상당수 있어 전월세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체별로는 공공 18,197호, 민간 20,618호로 집계되었으며, 규모별로는 85㎡ 이하 30,740호(79%), 85㎡ 초과 8,075호(21%)로 나타나, 최근 선호되는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했다.
입주예정 아파트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표 기자 pgeniu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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