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밭도서관에서는 다문화엄마 및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한국생활의 이해를 돕고자 다문화엄마를 위한‘행복한 책읽기’독서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은 배웠지만 아직 책읽기에 서툰 다문화엄마들에게 그림책 읽기, 동화책 속 캐릭터 그려보기, 책 읽고 느낌 나누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과 동화 구연 방법 배우기, 예쁜 글씨(POP) 배워보기 등 다채로운 내용도 함께 할 예정이다.
‘행복한 책읽기’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이뤄지며, 신청 접수는 8월 2일부터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2-580-4321)로 신청하면되고 선착순 모집이다.
다문화엄마를 위한‘행복한 책읽기’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엄마들이 가정에서 자녀에게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고,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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