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미숙 기자]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법정구속된 방송인 신정환이 다음달 2심 공판을 앞두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죄를 뉘우치며 다리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정환은 다리 치료를 이유로 지난 6월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었다.
그는 2009년 11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다리에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했다. 이런 몸 상태에서 해외 도피생활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고, 다리 치료를 위해 1심 선고공판 후 나흘 만에 항소한 바 있다.
안미숙 기자 jlist@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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