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신갈나무 등 참나무류에 돌발해충인 남포잎벌이 발생됨에 따라 피해지 확산 저지를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림항공관리본부 항공기를 지원받아 통진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일대 약 150ha에 항공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일시는 오는 24일 오전 6시~12시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 해당지역 양봉 농가는 방제당일 벌이 나오지 않도록 벌통입구 막기, 양잠 농가는 뽕잎의 사전비축, 양어장의 급수 금지, 우물.장독대.음식물 등의 덮기, 방제지역 입산금지, 가축방목금지 등 주의를 당부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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